『스포츠 인문학 수업』은 대학에서 체육사와 코칭론 등을 가르치는 스포츠교육학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스포츠 교양서이다. 오로지 스포츠 한 가지로 인문학의 핵심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, 책에 담긴 50가지의 스포츠 이야기는 세계사·한국사·과학·미디어·윤리라는 5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스포츠라는 렌즈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깊고 넓고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. 이처럼 다양한 교과와 연관해 융합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기에 평소 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청소년에게도 망설임 없이 권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