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! 떡이 너무 좋아 떡집을 차린 호랑이의 좌충우돌 떡 배달기.
전래동화 ‘해와 달이 된 오누이’의 호랑이가 떡을 한 입 맛보고 그 맛에 반해서 떡집을 차렸다는데요? 그 이름하야 호랭떡집! 떡이 너무 좋은 나머지 떡집을 차리고는 떡을 만드는 족족 먹어치우던 호랑이에게 어느 날 갑작스런 주문 전화가 옵니다.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쏙! 들어가는 지옥에서 온 특별한 주문, 바로 염라대왕님의 생일 떡입니다.
아이고 무서워, 겁에 질린 와중에도 떡을 만드는 족족 먹으며 동분서주해 힘겹게 완성한 떡 케이크! 커다란 떡 케이크에 낑낑, 무거운 떡에 깔리기도 하며 힘겹게 지옥에 도착한 호랑이는 과연 배달을 잘 끝마칠 수 있을까요? 염라대왕님의 생일잔치는 어떤 모습일까요?
전래동화 속 호랑이의 모습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사랑스러운 그림책. 익숙하지만 귀여운 호랑이부터 개성 가득한 지옥의 요괴들과 염라대왕님을 그림으로 만나 봐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