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인공 소라게는 시끄러운 걸 유독 힘들어하고 혼자 노는 걸 더 좋아해요. 가끔 밖에서 노는 친구들이 궁금하긴 하지만 시끌시끌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. 그런 소라게에게 '호기'라는 바닷가재가 관심을 보이고, 더 나아가 소라게의 집 안에도 들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요. 시간이 좀 지나 불편해진 바닷가재는 다시 밖으로 나오며 "나와서 놀고 싶으면 언제든 날 불러!"라고 말합니다.
이제 소라게는 혼자 있어도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아요! 우리 주변에는 호기처럼 많은 친구들이 있으니까요!
내향적인 아이들에게 전하는 든든한 우정과 사랑의 메세지를 주는 그림책 이야기 입니다.